주식 시장 선행 지표 "장단기 금리차"

안녕하세요. 이번 글에서는 주식 시장 선행 지표인 장단기 금리차가 무엇인지와 어떻게 해석하는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장단기 금리차란?

장단기 금리차는 장기채권과 단기채권의 금리 차이를 말합니다. 일반적으로 장기채권은 미국 국채 10년물을 말하며 단기 채권은 미국 국채 2년물을 말합니다. 즉 장단기 금리차란 미국 국채 10년물과 미국 국채 2년물의 차이를 말합니다.

※ 채권 가격이 상승하면 채권 금리는 하락합니다. 즉, 채권을 사려는 사람이 많아지면 채권 가격은 상승하게 되고 채권 금리는 하락 합니다.

2. 장단기 금리차 해석

일반적으로 장기적인 경제상황을 예측하기 어렵기에 장기채권의 수요가 적습니다. 수요가 적다는 것은 이율이 높다는 것이고 따라서 장기채권이 단기채권에 비해 이율이 높습니다. 반대로 단기채권의 경우 장기채권에 비해 단기적인 경재 상황에 배팅을 하는 것이기에 리스크 부담이 적어 상대적으로 장기채권에 비해 이율이 낮습니다. 하지만 장기채권과 단기채권의 이율 차이가 축소되거나 역전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2000년대 이후로는 2000년 IT 버블, 2006~2008년 금융위기, 2019 미중 무역전쟁이 있었습니다. 경제 위기가 감지되면 안전한 장기채권을 매입하게 되며 그에 따라 장기채권 금리는 큰 폭으로 떨어지게 됩니다. 그렇게 되면 장기채권 금리가 단기채권 금리와 비슷해지거나 역전이 발생됩니다. 따라서 장단기 금리차가 줄어들거나 마이너스로 변하게 되면 경제에 문제가 있다고 예측하면 됩니다.

 

3. 장단기 금리차 차트

컴퓨터로 보시면 더 정확하게 보실 수 있습니다.

 

 

여기까지 장단기 금리차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주식 투자하시는데 꼭 필요한 지표이니 항상 확인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