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도장면 오염 흡수

안녕하세요. 이번 글에서는 제 차 도장면에 생긴 자국에 대해 이야기해보겠습니다.

새 차를 출고받고 2주 정도 후에 세차장을 갔습니다. 세차를 다하고 물왁스를 하려고 하는데 본넷 앞부분에 노란 물 자국들이 보였습니다. 제차는 흰색이었고 멀리 서는 안 보이지만 가까이서 보면 아주 선명하게 보였습니다.

도장면 오염

이 자국들을 제거하기 위해 페인트 클렌져를 구입해 사용해 보았습니다. 그런데도 자국이 지워지지가 않았습니다. 그래서 광택샵에 가니 폴리싱 하면 될 거라고 하여 폴리싱을 진행하였습니다. 한 달도 안 되는 새 차를 컴파운드를 하니 마음이 아팠지만 그래도 도장면에 노란 자국을 제거하기 위해 거금을 들여 진행하였습니다. 그런데 폴리싱을 해도 지워지지가 않았고 오염물질이 도장면에 너무 많이 흡수되어 다시 도색하는 수밖에 없다는 이야기를 듣게 되었습니다.
도대체 무엇이 튀었길래 이런 것일까 cctv를 돌려보니 택배차에서 믹스 커피 같은 종이컵이 제 차 앞으로 떨어지게 되었고 차에 앞부분에 묻은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인터넷을 찾아보니 설탕이 들어있는 커피는 도장면에 빠르게 흡수가 된다는 글을 보게 되었습니다. 커피가 원인이었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택배차 번호가 cctv에도 잘 안 잡혀 범인은 찾지 못했지만 이 글을 보신 여러분들은 꼭 자동차에 커피가 묻으면 바로 세차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