젖병 어떤 소재를 선택해야 할까요?

안녕하세요.

 

이번 글에서는 육아 필수품 젖병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젖병을 고르다 보니 너무 많은 소재들이 있고 어떤 것을 골라야 할지 고민하게 되어 젖병 소재별 특징을 조사해 보았습니다.

 

목차

1. 플라스틱

2. 유리

3. 실리콘

 

1. 플라스틱

플라스틱 젖병의 경우 스크레치가 있다면 교체주기가 되지 않았더라도 바꿔주는 것이 좋습니다. 일반적인 플라스틱 제품의 교체주기는 3~6개월이며 PP의 경우 3개월에 교체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1.1. PP (폴리프로필렌)

가격이 저렴하여 조리원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소재입니다. 내구성이 약하고 스크레치가 잘나기에 자주 교체가 필요합니다. 내열온도가 120도 정도밖에 안되어 열탕 소독을 높은 온도에서 하면 좋지 않습니다. 교체주기가 되지 않더라도 변색이 오게 되면 교체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1.2. PES (폴리에테르설폰)

내열성(180도)과 내구성이 높아  고온에서 열탕 소독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반투명 갈색이기에 젖병 내부를 보기 힘듭니다. PPSU 보다 저렴 합니다.

 

1.3. PPSU (폴리페닐설폰)

요즘 가장 많이 나오는 젖병 소재로 내열성(200도)과 내구성이 높으며 유리 같지만 가볍습니다. 고온 노출이 필요한 의료용품에도 사용되는 소재로 열탕 소독에도 변형과 변색이 없습니다. PP나 PES 보다 내구성과 내열성이 좋지만 가격이 더 높습니다.

 

2. 유리

내구성이 강하며 환경호르몬 걱정이 없습니다. 또한, 깨지지 않는 이상 교체할 필요가 없습니다. 하지만 플라스틱 종류보다 무게가 나가기에 손목에 무리가 갈 수가 있습니다. 또한 실수로 아이의 얼굴에 떨어뜨린다면 위험합니다.

 

3. 실리콘

플라스틱에 비해 무겁고 변색이 잘되며 가격이 비싸지만 교체주기가 최대 12개월 깁니다.

여기까지 젖병 소재 플라스틱, 유리, 실리콘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젖병을 고르실 때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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