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산부 주수별 영양제

이번 글에서는 임신 중 필요 영양제와 주수 별 어떤 영양제를 먹어야 하는지에 대해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임산부인 아내를 위해 정리했던 자료이니 여러분들도 참고하시고 산모와 아이의 건강에 큰 힘이 되길 바랍니다.

 

목차

1. 임신 중 주수 별 영양제 복용시기

2. 임산부 영양제 별 특징

 

1. 임신 중 주수 별 영양제 복용 시기

임신준비 (3개월전)	엽산, 비타민D, 유산균
임신초기 (~12주)	엽산, 비타민D, 유산균, (칼슘 풍부한 음식)
12주~20주	철분, 오메가3, 비타민D, 유산균, (칼슘 풍부한 음식)
20주 이후	철분, 오메가3, 칼슘, 비타민D, 유산균
출산 후 수유기	철분, 칼슘, 멀티비타민, 유산균

 

2. 임산부 영양제 별 특징

1. 엽산
임신 사실을 확인한 후 병원에 가게 되면 대부분 엽산 복용을 가장 먼저 설명해줍니다. 그만큼 엽산이 중요합니다.
엽산은 비타민 B9으로 결핍 시 태아의 신경관 결손을 일으킵니다. 신경관 결손이란 척수를 둘러싼 척추 및 피부에 결함이 생겨 신경조직이 노출되는 것으로 아주 심한 경우 신경조직이 파괴돼 무뇌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2. 철분
임신 기간에 태아는 모체로부터 혈액을 공급받습니다. 그래서 임산부의 혈액 요구량이 증가하게 됩니다. 특히 임신 25주까지는 혈액 양이 급격하게 증가하게 됩니다. 음식에 함유된 철분은 10%만 흡수되므로 반드시 하루 30mg 이상의 철분제를 복용해야 합니다.

3. 비타민D
비타민D는 태아의 성장과 뇌 발달에 영향을 미칩니다. 대부분의 임산부는 음식이나 햇빛 노출로 비타민D 필요량을 채우기 어렵기에 임신 전부터 수유기까지 하루 1,000IU 이상을 꾸준히 섭취해야 합니다.

4. 오메가 3
오메가 3은 뇌, 망막 등의 중요한 구성 성분으로 태아의 성장, 두뇌(신경) 및 시력 발달에 도움이 됩니다. 오메가3는 일반적으로 DHA와 EPA로 이루어져 있는데 여기서 DHA가 태아의 초기 두뇌 발달에 큰 도움이 됩니다. 그렇기에 임산부용 오메가 3의 경우 DHA 함량이 더 높습니다.

5. 유산균
임산부의 경우 변비 증상이 심합니다. 따라서 유산균 섭취는 필수입니다. 유산균은 변비 증상 완화뿐만 아니라 임신 가려움증, 질염 및 방광염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태아의 아토피 등 알레르기 피부 질환에 노출될 가능성도 작아집니다.

6. 칼슘
칼슘은 태아의 뼈가 생성되기 시작하는 임신 5~8주부터 요구량이 늘어납니다. 이때 칼슘 공급이 부족하면 태아의 골격 형성에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또한, 출생 후 아이의 치아 발달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임산부의 경우 칼슘이 부족하면 골다공증에 걸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따라서 평소 칼슘을 꾸준히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여기까지 임산부가 필요로 하는 영양제에 대해 정리해 보았습니다. 보시다가 궁금한 점 있으시면 댓글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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