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 글에서는 4월 6일 한국투자증권에서 나온 풍산 리포트 요약을 공유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주식 투자하시는데 참고 바랍니다.
풍산 목표주가
4만 8천 원->5만 7천 원(상향)
풍산 리포트
- 1분기 연결 매출액은 1조 320억 원(QoQ 8.9%, YoY -1.8%), 영업이익은 705억 원(QoQ 64.5%, YoY +1.7%)이 예상된다. 영업이익이 기존 추정치 712억 원과 유사하나 컨센서스를 25.4%나 상회한다( 참고). 신동(동 가공 제품 제조/판매)과 방산(탄약과 포탄 제조/판매)이 모두 좋다. 동 가격이 지난해 10월 저점을 형성한 이후 1월까지 상승한 후 높은 수준이 유지되고 있다. 1분기에 재고평가이익과 metal gain이 동시에 발생할 수밖에 없다. 여기에 방산은 내수가 최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수출 호조세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 동 가격은 장기적으로 우상향 할 것이다. 전기차를 필두로 신재생에너지, 전력소모 기기의 확대 등 더 많은 전기가 필요하다. 그리고 그 전기를 사용하게 만드는 필수 금속이 동이다. 동 수요는 증가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지난달 말 기준 LME 동 재고는 6.5만 톤이다. 3월 말 재고로는 최저치다. 동이 공급부족을 걱정해야 하는 시기가 다가오고 있다. 방산의 호조는 수출이 이끌고 있다. 풍산의 탄약과 포탄을 사용하는 무기(장비)가 다양한 국가에 판매되었으니 탄약과 포탄(원재료)이 더 많이 팔릴 수밖에 없다. 그리고 수출 규모가 과거와 같이 단기간에 크게 훼손되지도 않을 것이다. 프린터가 많이 팔렸는데 카트리지 수요가 급감할 수 없는 것과 같다.
- 방산은 동 가격 변동과 무관하게 안정적인 이익 창출이 가능하다. 방산의 성장으로 전체 이익의 안정성이 향상되었다. 즉 지속가능 ROE가 레벨업 되었다고 판단한다. 이에 목표 PBR을 0.67배(지속가능 ROE 6.8%)에서 0.78배(지속가능 ROE 8%)로 상향해 목표주가를 57,000원으로 19% 올린다. 한편 2023년 기준 현재 주가의 PER은 5.4배, 목표주가의 PER은 8.1배다. 동 가격 강세, 방산 호조, 밸류에이션 매력 등 삼박자를 갖췄다. 업종 최선호주를 유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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